평일 저녁 급 이호테우행

5월의 어느날 평일 오후 그날 회사일이 고달펐던지 남편의 콜이 들어왔어요. 바닷가가서 일몰을 보며 저녁을 먹고 싶다는^^ 퇴근 시간에 맞춰 급하게 먹을 것만 챙겨서 이호테우 해변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이호테우 해변은 귀여운 말등대가 언제나 반겨주고 제주 시내에서 가깝고 공항에서도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의 명소인데요. 특히 일몰이 이뻐서 저희 가족도 자주 들르는 곳이예요. 그 날 찍은 이호테우 해변 일몰 제주로 온지 이제 막 5개월 그동안 제일 자주 간 곳이 이호테우 해변 같아요. 집에서 가깝고 차박할 수 있는 공간도 많고 근처에 폴바셋 같은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아서 자주 가네요^^ 분명 닭갈비를 볶아서 먹었었는데... 남은 사진엔 하트모양 볶음밥 사진 밖에 없네요ㅎㅎ 물 빠진 간조때 이호테우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가서 흰등대 쪽에 가면 간단히 피크닉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아요. 해수욕장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라서 저녁시간이면 많은 사람들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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