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수첩, 새로운 출발을 하다


시인수첩, 새로운 출발을 하다

사진 작업 = 한송희 에디터 지난 12월 문예지 시인수첩이 출판사 여우난골에 양도되었음을 알렸다. 시인수첩은 2011년 김종철 시인에 의해 창간된 계간지로, ‘누구에게나 필요한 시 전문지’를 표방한다. 이어 2017년 시인수첩시인선이라는 이름의 시집을 발간하기 시작하여 시 전문 출판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문학수첩 발행인 강봉자는 시인수첩 페이스북에 2021년부터 계간 ”시인수첩“과 ”시인수첩시인선“의 운영 주체가 출판사 여우난골로 바뀌게 되었지만, 운영의 주체만 바뀌었을 뿐 창간인 김종철 시인의 뜻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인수첩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을 강조했다. 시인수첩이 여우난골에 편입됨에 따라 새로이 발행인을 맡은 것은 각각 김병호, 김재홍, 박성현, 이지호, 정연홍, 이인철 여섯 명의 시인이다. 뉴스페이퍼는 이중 김병호 시인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1. 출판사 여우난골을 소개해달라. 여우난골은 여섯 명의 시인들이 모여서 만든 문학전문 출판사다. 여우난골이라는 이름은 백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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