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만좌입니다~ 타이페이와 신주 여행은 각각 하루 일정이었던 것과는 달리, 세 번째 도시로 방문한 '타이난(台南)'은 갈만한 곳이 워낙 많고 다양하여 많은 기대를 안고 여행 일정으로 이틀을 잡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여행 셋째 날 가장 시간 여유가 있고 기분이 대단히 들뜬 상태에서 기차를 타고 신주에서 타이난으로 향하였는데, 이동하는 도중 해당 열차가 타이중역에서 잠시 정차하며 아주 짧게 역을 스쳐 지나갔음에도 뭔가 나름의 인연으로 느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하여 비록 이번 일정에는 방문 계획이 없었지만, 다음 여행 때는 타이중에 꼭 가봐야겠단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타이난역(台南站, Tainan Station) 목적지에 도착하자 기차역에 큼지막하게 '台南'이라 쓰여 있었으며 역을 빠져나오다 우연히 한국어로 쓰여 있는 좋은 글귀를 보고서 타이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카오지 북 인(艸祭, Caoji Book Inn) 카오지 북 인 No. 71號, Na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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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2019 대만여행 3탄-타이완의 오랜 역사 도시 타이난 탐방(츠칸러우/적감루/赤嵌樓/캉러지에우육탕/康樂街牛肉湯/台南/Tai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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