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얘들아(0명), 흐름 레터 3회차 왔다


3. 얘들아(0명), 흐름 레터 3회차 왔다

안녕하세요. 편집자 일이(1-2)가 처음 인사드립니다. c 제목으로 '어그로' 한번 끌어봤습니다. 저를 소개하는 일에는 자신이 없지만, 책 얘기는 한나절 필리버스터도 가능한 편집자 일이가 전하는 오늘의 흐름 레터입니다. 《손 안에 갇힌 사람들》 니컬러스 카다라스 지음, 정미진 옮김 by 일이 최근 트위터는 엑스(X) 중독자 일론 머스크 때문에 X가, 그러니까 사명이 정말 ‘X’가 되었습니다. 트위터 중독자인 저는 근래에 불어닥친 이 급작스러운 변화가 무척 못마땅한데요. 제 ‘영역’이자 저의 일부를 구성하는 트위터라는 한 세계가 사라질까 싶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트위터를 정체성의 일부처럼 인식한다니 놀라우시겠지만 이것이 소셜 네트워크 중독자의 실체입니다! 이 레터를 읽는 여러분도, 지금 쥐고 있는 핸드폰 속에 ‘빠져 사는’ 한 가지씩은 품고 계실 듯한데요. 그 대상은 어쩌면 틱톡이나 유튜브일 수도 있고, 몸을 움직이지도 않는데 스포츠라 불리는 이 스포츠(e-sports)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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