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봄을 찾아떠난 여행, 물만난 엉또폭포


숨어있는 봄을 찾아떠난 여행, 물만난 엉또폭포

얼마나 기다려던가, 이순간을... 2011년 7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엉또폭포를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들을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폭포의 이름이 엉뚱해서... 엉또... 무슨 뜻일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방송을 보고나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다가 70 이상 강수를 보일 때 폭포수가 형성된다고 되어있었다. 그 후 제주도를 찾을 기회가 많았었는데... 70mm 이상 비가 올 만큼은 아니었던 덕분(?)에 엉또폭포가 아닌 올레길 걷기와 한라산 등반에 열을 올렸었다... 그런데 어제 부슬부슬내리다가 새벽에는 천둥번개까지 치며 세차게 내리던 비... 뉴스에서는 어제 오후 4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232.5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서귀포시내 112.5mm, 중문 146.5mm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오늘 새벽의 첫코스는 당연 엉또폭포에 가는 것이다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어서 비옷과 우산을 챙겨들고서 쌩~하고 자동차로 달려간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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