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받아라


성령을 받아라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평화의 인사에 이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엄청난 권한과 사명을 주십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요한 20, 22-23] 예수님께서 먼저, "성령을 받아라"라시며 성령의 입김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이로써 땅끝까지 복음의 사도로 파견할 채비를 갖춰주셨습니다. 다음으로,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라시며 용서의 권한을 제자들에게 위임하셨습니다. 이는 사실상 '파견'의 핵심이 되는 사명이기도 했습니다. 대학자 성 아우구스티노가 우리에게 각성을 촉구합니다. "인자하신 하느님께서 우리가 후세에서 치욕을 당하지 않게 하시려고 현세에서 죄를 고백하도록 마련 하셨다. 누구든지 '나는 하느님께 직접 죄를 고백한다...


#요한20_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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