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받도록 힘써라. 부르면 이미 와 계신다.


성령을 받도록 힘써라. 부르면 이미 와 계신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요한 14, 26] 12세기 생티에리 수도원의 굴리엘무스 아빠스는 자신의 체험을 증거하면서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성령을 받도록 힘써라. 부르면 이미 와 계신다. 이미 와 계시지 않는다면 부를 수도 없다. 부르면 오실 때에 하느님의 축복을 풍부히 가지고 오신다. 불꽃이 밀려오듯 하느님의 도시를 기쁘게 해 주신다. 그분이 오시어 겸손하고 평온하게 하느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너를 발견하시면 네 위에 머무시리라. 하느님 아버지께서 이 세상의 지혜롭고 똑똑하다는 사람에게서 빼앗으신 것을 네게 알려 주시리라. 또한 모든 진리를 가르쳐 주실 진리의 성령이 오시기까지는 알아듣지 못했던 것, 즉 지혜를 받아야만 제자들이 세상에서 말 할 수 있는 내용을 네게 밝혀 주시기 시작하시리라. 그 어떤 사람의 입에서도 진리를 알아들을 수도 없고 배울 수도 없었...


#요한_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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