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그때에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오 28,16-20] '믿음의 깊이'에 대한 묵상 오늘은 연중 제30주일이다. 오늘 복음 말씀은 마태오 복음의 마지막 마감 부분의 말씀이다. 영원한 이별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다시 만나게 된다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았을 뿐만 아니라 그분의 부활하심을 통해 그분의 신성을 알아차려서 '엎드려' 깊은 경외심을 표현한다. 하지만 동시에 의심도 한다. 여기서 의심은 믿음이 아예 없는 상태의...


#마태오_28_16_20 #연중_제30주일

원문링크 :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