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천주산 진달래, 솔솔 미파솔 라라솔~


#05. 천주산 진달래, 솔솔 미파솔 라라솔~

3월 초에 서서히 봄꽃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서로 누가누가 빨리 피나하고 경쟁하는 우리의 꽃 개나리와 진달래가 보고 싶었다. 개나리꽃은 동네 주변에 지천으로 피어있지만, 진달래꽃은 수줍은 듯 깊은 산속에 피어나다 보니 하루 날을 잡아서 새봄맞이 진달래 산행을 떠나기로 한날이 바로 오늘, 2023년 4월 3일 아침 천주산 진달래꽃을 만나러 출발~ 천주산 자락에 있는 외감마을 입구... 어제 일요일 이곳을 찾은 인파가 어마어마하였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인파가 어마어마하면 자동차도 어마어마하기에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달천계곡으로 향하는 외감마을 입구에 도착했다. 외감마을 입구에 있는 매화 농장에는, 매화꽃은 이미 다 떨어지고, 벌써 은행알만한 매실이 조랑조랑 열려있다. 진달래꽃을 만나러 이곳에 왔는데... 주인공을 만나기 전에 보랏빛 제비꽃과 노란 민들레 꽃이 지천에 피어 봄나들이길을 반겨주고 있다. 그리고, 이 귀하게 생긴 노란 꽃의 이름은 황매화이다. 꽃잎이 매화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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