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이 충만한 프라하의 아기 예수님을 만나다


은총이 충만한 프라하의 아기 예수님을 만나다

[2006년 5월 11일 목요일] 스트라후프 수도원에서 승리의 성모 마리아 성당을 찾아가는 발걸음은.. 흥분? 설레임?.. 여행을 준비할 때 프라하를 목적지로 정한 그 이유가 바로 은총의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일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아기 예수님께 대한 신심이 깊은 한 수사가 있었다. 어느 날 열심히 바닥을 쓸고 있을 때, 아주 맑고 깊은 눈을 지닌 한 아이가 갑자기 그의 앞에 나타났다. 그 아이는 그 순간 그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하며 말했다. "요셉 수사님, 정말 비질을 잘하시네요. 바닥이 눈부시게 번쩍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지금 성모송을 기도하실 수 있으세요?" 그는 약간 당황하였지만 사랑스런 눈으로 그 아이를 바라보면서 대답하였다. "그럼, 할 수 있고말고." "오, 그럼 바로 지금 당장 성모송을 기도해 주세요." 요셉 수사는 그 자리에서 두 손을 모으고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하며 성모송을 이어나갔는데 "……. 태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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