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 이레, 야훼께서 마련해 주신다


야훼 이레, 야훼께서 마련해 주신다

"야.훼. 이.레" "아버지! 불과 장작은 여기 있는데, 번제물로 바칠 양은 어디 있습니까?" 하고 묻자, 아브라함이 야훼 이레 "얘야, 번제물로 바칠 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실 거란다."하고 대답하였다. (창세 22, 7-8) 이사악이 12세 되던 때,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다.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 그 곳, 내가 너에게 일러 주는 산에서 그를 나에게 번제물로 바쳐라."(창세기 22.2)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는 아브라함, 렘브란트. 1635년] 아브라함이 모리야 산에 당도하여, 손에 칼을 잡고 아들을 막찌르려고 할 때 그때,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그 아이에게 손대지 마라. 그에게 아무 해도 입히지 마라. 네가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 나를 위하여 아끼지 않았으니, 네가 하느님을 경외하는 줄을 이제 내가 알았다." (창세 22, 12)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보니, 덤불에 뿔이 걸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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