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낸 인물, 모세


하늘이 낸 인물, 모세

[하느님의 예비하심] 이집트 궁중에서 약 40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날, 모세는 이집트 관리가 이스라엘 동포를 때리는 것을 보고 그를 죽인다. 그런데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들이 싸우는 현장에 갔다가 자신이 이집트 관리를 죽인 것이 탄로나서 미디안으로 도망가 40년 동안 목자로 지낸다. 하느님은 공연히 움직이지 않으신다. 하느님이 어떻게 모세를 또 40년간 광야에서 목자로 지내게 하셨던 것은 다 쓰임새가 있어서였다. [광야의 리더 모세]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 길을 가는 것이 바로 목자의 일이었기에... 그 노하우가 필요했던 것이다. 하느님의 일은 얼마나 오묘하신가? [모세가 살았을 광야] 기원전 1553년에 모세가 이집트에서 도주한 직후, 성서의 이야기는 모세가 미디안으로 도망친 사실만을 언급할 뿐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전하지 않는다. 이집트 궁정 관리 시누헤(BC 1960년 이집트 궁정에서 도망쳤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전해져옴)처럼 모세는 '통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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