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탈출! 국경 통과!!!' 새벽부터 시작한 시나이산 순례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잠시 쉬면서 가방을 챙겨 요르단으로의 여정을 시작한다. 오후엔 이집트 국경, 이스라엘 국경, 요르단 국경까지 세 나라 국경을 통과해야 한단다. [광야에서 해안 도시인 누에바로 나아가는 길] 까다로운 이스라엘 국경을 통과할 때의 주의 사항을 듣고나니까 마음이 긴장된다. 청으로된 자켓을 입고 있으면 더 까다롭게 검색을 받을 우려가 크다고 하기에 입고있던 청자켓을 벗어 가방에 넣었다. 청자켓을 입고 있으면 사상이 진보적일 가능성이 많다나??? [누에바가 보인다] 홍해가 오른편에 파랗게 펼쳐지는 해안 도로를 따라 버스는 한참을 달려 누에바 마을에 도착하였다.... 우리 순례단은 누에바(Nuweiba)의 한국식당에서 맛있는 한국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누에바의 한국식당. 여기서 점심식사를 했다] 주인이 카이로까지 나가서 음식 재료를 구입하여 온다고 하였다 무엇보다 밥이 맛있고 김치도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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