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3코스 - (1)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제주올레 3코스 - (1)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렌즈로 빚어낸 제주의 빛과 바람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아침 하늘이 잔뜩흐려서 올레길 걷기가 힘들 것 같아서 차를 빌려서 둘러볼 수있는 몇군데를 둘러보기로 하였다. 제주 올레길 탐방목적인 우리의 이번 제주 여행길답게... 올레3코스의 상징인 사진작가 고 김영갑님 갤러리인 두모악으로 향한다. 제주도 성산읍 삼달리, 섭지코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오전 10시 50분.. 서귀포에서 제주로 달리던 길에서 왼쪽 편으로 두모악 갤러리를 만난다 두모악 갤러리 건너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갤러리로 향하면 화집의 표지를 실물로 만들어 둔듯한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입구가 이색적이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오로지 사진에만 인생을 불태우고 간 사진작가... 그는 갤러리에 조촐한 사색의 뜰을 만들어 놓고 우리의 곁을 떠났다. 갤러리에 들어서니 올레길의 어느 한 곳을 옮겨놓은 듯한 작은 오솔길이 우리를 반긴다... 갤러리는 어떤 곳일까하는 긴장은 어느듯... 스르르 풀린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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