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4-1코스 - (8) 무릉 생태학교까지 완주 그리고 제주 아바타 밀림의 추억


제주올레 14-1코스 - (8) 무릉 생태학교까지 완주 그리고 제주 아바타 밀림의 추억

제주 속 제주에 온몸 흠뻑 담근 14-1코스 완주 다시 목장길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인향마을로 향한다... 아직도 비는 그칠 줄을 모르고 주룩 주룩 내린다.. 오늘 하루 올레길을 걸으면서 느낀... 좋은 추억들을 하나 둘 되새기며 걷는다... 올레 14-1 코스를 이 다음에 우리 애들이랑 다시 꼭 와야지... "펠릭스~ 다음에 우리 애들이랑 다시 오면 좋겠어요.." 곶자왈의 감흥을 마음속 기억의 앨범에 저장하며 총총 길을 재촉한다. 거의 코스가 끝나감을 느낄 즈음에... 마을 길로 들어서니 11코스와 만나는 무릉2리길이 나오고... 여기는 아마 올레11코스와 만나는 지점인가 보다... 마지막 구간을 힘겹게 걷는다. 아니면 우리가 정말 길을 잘못들어 다른 코스로 넘어왔나 슬그머니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데... 그렇지만 무릉곶자왈을 빠져나와 제주의 들녘을 감상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마을쪽이 가까워지는듯... 제주의 검은색 현무암 돌담이 가로 세로 정겹게 그림같이 그려진 밭들이 주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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