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피아 대성당 (2)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


성 소피아 대성당 (2)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

성스러운 그리스도의 품안에서 입구 안쪽의 복도에 들어서면 중앙에 황제의 문이라 불리는 커다란 문이 나온다. 전설에 의하면 원래의 문은 노아의 방주에서 가져온 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황제만이 이 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제는 여행자들이 예전에 황제들이 누렸던 대성당 입장시의 감격을 느껴보려고 너도나도 모두 이 문을 통해 성전에 들어선다 성 소피아 성당의 내부는 그야말로 들어서는 순간 경탄을 넘어 경외심을 느끼게 된다. 마치 대성당 안에 우주를 옮겨놓은 듯하다 성전 외벽의 많은 창을 통하여 들어오는 밝은 햇살은 마치 '성스러운 그리스도의 품안'으로 들어 온것을 축복해주는 하느님의 은총의 빛이되어 이 성전으로 들어서는 모든 사람에게 "와~아~" 하는 감탄을 터뜨리게 한다 성당이 완성되었을 때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이 건축물이 실로 로마의 판테온을 넘어선 건축이었기에 만족감에 흥분하여 537년 12월 27일 400명의 성직자들과 함께 중앙의 황제의 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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