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8코스 - (4) 색달해변에서 색다른 데이트


제주올레 8코스 - (4) 색달해변에서 색다른 데이트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베릿내를 지나면... 해양동물들의 쇼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퍼시픽랜드 옆을 지나 색달해변으로 향한다 올레길을 걷는 동안 가장 자주 만나는 친구는 역시 올레길 화살표다. 늘 순방향으로 걷은 우리는 파란 화살표와 더 친하다 요트가 정박해 있는 작은 항구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서는 순간... 파아란 하늘과 푸른 바다 그리고 엄청나게 키가 큰 야자나무 한그루.... 과연.. 어떤 광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역시... 시야가 탁 트이면서 선글라스를 벗어버린 듯 비취빛 푸른 바다를 맘껏 가슴으로 들이 마셔본다... '색달의 옛 이름은 '막은다리' 또는 '막은골'이며, 이를 한자로 표기해 색달(塞達)이라 하다가 나중에 한자가 색달(穡達)로 바뀌었다고 한다. 저 멀리 보이는 하얏트 호텔과 눈앞에 펼쳐진 중문색달해변... 이렇게 맑은 날에 보는 바다 풍경은 그대로 또 색다른 맛과 재미가 있다. 하얀 하얏트호텔과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탄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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