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이시돌 목장 (1)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목장


성 이시돌 목장 (1)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목장

기도하고 또 일하라! 제주 여행 3일째 새벽이 밝았다. 새벽안개에 둘러싸인 성 이시돌 목장길의 모습을 보려고 오늘도 아침 일찍 길을 나선다. 성 이시돌 목장을 찾아가는 길에서 쌍둥이 오름을 만난다 옅은 구름이 낀 하늘아래 푸른 5월의 초원이 서서히 아침을 맞이하고 있고... 샛노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민들레가 아침 이슬머금은 예쁜 얼굴로 우리를 반기는 행복한 새 아침 시작이다 이 길을 보기 위해서 찾아왔는지도 모르겠다. 성 이시돌 목장을 찾아가는 길은 이렇게 고불고불 S자 길이 아름다워서 여행자들이 찾는 Best drive길의 하나라고 하는데... 저 멀리 푸른 농장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시돌... 전형적인 조선시대 평민 혹은 농부의 이름이다... 이 이름 앞에 성(聖, Saint)이라는 글자가 없었다면 제주에 사는 이시돌 이라는 분의 이름을 딴 목장이라고 생각했을 것인데... 성 이시돌이라... 누구지? 성 이시돌 목장의 말들이 우리를 바라본다... 얘들아~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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