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이시돌 목장 (4) 성 글라라 수도원, 목장 안의 봉쇄수녀원


성 이시돌 목장 (4) 성 글라라 수도원, 목장 안의 봉쇄수녀원

'가난의 특전'을 얻어낸 아시시의 성녀 글라라 성 이시돌 목장 내에는 1972년에 설립된 성 글라라 수도회 제주 수도원이 있다. 수녀원으로 가는 삼나무 숲길 너무나 아름답다... 글라라 수녀원이라고도 하는데... 성글라라 수도회는 성녀 글라라가 창립한 최초의 여성 수도회이므로 수도원이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인 것 같다 드넓은 이시돌 목장내에 자리잡은 성 글라라 수도원을 찾아가는 길... 마치 초록의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꿩 한마리가 초원 위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 새미 은총의 동산에서 차로 1~2분 남짓 달려서 성글라라 수도원에 도착한다 성글라라수도회는 1212년 이탈리아 아시시에서 성 프란치스코와 성녀 글라라에 의해 창립됐다. 성녀 글라라는 프란치스코의 '복음적 가난'의 이상을 본받아 귀족 가문의 안정된 생활과 부유함을 버리고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했다. 제주시 금악리 성 이시돌 목장 안에 있는 제주 성 글라라 수도원... 외부와의 접촉이 제한된 봉쇄 수녀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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