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8) 행남 해안산책로에서 만난 기암괴석길


울릉도 (8) 행남 해안산책로에서 만난 기암괴석길

아이를 달래는 엄마처럼 가슴이 열린 바다 행남등대를 구경하고 도동항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을 따라 경사길을 내려오면 행남해안산책로가 다시 시작된다. 바다와 맞닿는 길목 몽돌해변에서 여행자들의 작은 소원을 담아 쌓아 놓은 돌탑... 하얀 몽돌해안이다.. 그렇다고 백옥같이 하얀돌은 아니고... ㅋㅋㅋ 보통 몽돌해안에는 까만 몽돌인데... 비교적 밝은 몽돌... 몽돌해안길에서 부터는 비교적 평범한 해안산책로로 이어진다... 바닷가에서 행남산책로 안내도를 만난다. 여기는 도동 좌해안 산책로... 보이스카웃 모습처럼 단정한 하비에르 모습... 사랑스러운 우리아들... 섬은 눈 가는 대로 온통 푸른 빛이다. 언덕빼기에 자리잡은 작은 해송 한그루... 시원한 바다 바람을 즐긴다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린 해송들이 자신만의 푸른 드레스 색깔을 한껏 뽐내고 서 있다.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행남해안산책길은 이어진다 용암 절벽을 깍아만든 천연의 계단길... 자연을 깍은 것같아 아쉽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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