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2) 하얀 눈꽃 가득한 미라벨 궁전(Schloss Mirabell)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2) 하얀 눈꽃 가득한 미라벨 궁전(Schloss Mirabell)

금지된 사랑의 역사가 서려있는 시크릿 가든 미라벨 궁전(Schloss Mirabell), 원래 이름은 알테나우 궁전이다. 1606년 대주교였던 볼프 디트리히는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 알트를 위해 이 궁전을 지었으며, 그녀의 이름을 따서 알테나우라 이름을 붙였다 그가 대주교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는 대주교의 별궁으로 사용되었고... 궁전은 18세기초 힐데브란트(Johann Lukas von Hildebrandt)라는 건축가가 개축한 뒤 미라벨 궁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바로크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미라벨 정원은 아름다운 분수와 연못, 대리석 조각물, 꽃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살라 테레나(Sala Terena)라 불리는 아케이드 담장이다 미라벨 정원 서족벽을 따라서는 이렇게 장미 터널이 만들어져 있는데... 오늘은 하얀 눈꽃 장미터널이다... 이쁘게 추억을 남기고... 서쪽의 장미터널 옆으로는 아름들이 가로수가 쭉쭉... 여름날의 초록 터널이 되어 하늘을 덮어 줄 것 같은 가로수길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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