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8) 호헨잘츠부르크 성(Hohensalzburg Castle)을 둘러보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8) 호헨잘츠부르크 성(Hohensalzburg Castle)을 둘러보다

역사 숨결 들리는 호헨잘츠부르크 성 호헨잘츠부르크 성위에 올라 한참을 눈 덮힌 잘츠부르크 시가지의 설경을 바라보고선... 이제 성채 내부를 돌아본다 호헨잘츠부르크 성의 첫 느낌은... 굳건한 외관이 철옹성 같다는 것... 호헨 잘츠부르크성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카노사의 굴욕(1077년)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 사건은 신성 로마제국(독일)의 황제와 로마 교황 사이에 수십년 간 지속 되어 온 주교 서임권 투쟁(1075~1122년)의 와중에 발생되었다. 카노사의 굴욕이란, 당시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였던 하인리히 4세가 이탈리아의 카노사 성을 찾아가 교황인 그레고리우스 7세에게 3일동안 사면을 간청한 사건을 일컫는다. 소금을 보관하였던 잘츨라거(Salzlager)와 글로켄투름(Glockenturm)이라는 종루가 있다. 성아래의 시가지에서 바라보이는 호헨잘츠부르크 성은 높은 곳에 있지만 자그마한 성으로 생각되었는데... 막상 위에 와서 성내부를 둘러보니 산꼭대기에 마치 작은 마을이 들어서 있...



원문링크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8) 호헨잘츠부르크 성(Hohensalzburg Castle)을 둘러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