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성의 보초병들이 살기 위해 지었던 작은 집들...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고 있는 프라하성의 입구를 지나면 좁은 골목길이 나오는데, 이 골목길이 바로 황금소로(Zlata ulicka)라고 불리는 명품골목이다. 지난번에 이곳을 들렀을 때는 그냥들어 갈 수있는 골목이었는데... 황금소로 입장료는 최소 250 코룬의 short 코스 입장료를 내야지만 볼 수 있게 되었다. 한글로 씌여진 '황금소로'...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많이 오긴 하는가 보다 사회주의 체제가 붕괴되고, 1990년대 이후 프라하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하면서 이 골목 역시 프라하를 찾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찾는 명소가 되었다. 황금소로(Zlata Ulicka)는 16세기 루돌프 2세때 프라하성의 보초병들이 살기 위해 지은 것으로 처음에는 성 벽과 아래의 아케이드를 이용한 작은집 이였으나 시대를 거치면서 길쪽으로 증축되어 갔으며... 1층의 높이가 1m도 채 되지 않는 작은집이 성벽 뿐만 아니라 길 양쪽에 지어져 이렇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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