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6) 프라하 성 입구에서 만난 집시의 낭만


체코 프라하 (6) 프라하 성 입구에서 만난 집시의 낭만

프라하성 정문 앞 탁 트인 흐라트차니 광장에서 정문 앞의 탁 트인 프라하 성 광장인 흐라트차니(Hradcany) 광장... 흐라트차니는 프라하성 앞의 도로와 광장 일대를 말하는 지명이다. 광장에는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광장 한쪽에서 흥겨운 집시풍의 연주 노래가락이 들려온다 4중주단이 나와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하얀 수염이 이분들의 경력을 말해 주는 듯... 악단의 연주를 들으며 담소를 나누는 여행자들의 얼굴에는 평화가 넘쳐난다 드디어 유명한 바로 그 음악이 연주되기 시작한다 체코의 음악가 스메타나(Smetana)의 교향시 '나의조국' 중 '몰다우'(Symphonic Poem 'My Fatherland' 'The Moldau')를 정열적으로 연주하는 거리의 음악가들... 아코디언 연주자의 진지한 표정... 사람들이 무언가에 정열을 바쳐 집중하는 모습은 항상 아름답다 흥에겨운 젊은 아가씨 둘이서 음악에 맞추어 신나게 춤을 춘다... 광장을 지나는 여행자들은... 연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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