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원인 올해만 3만3000여개의 축구장을 태운 산불이 계속되는 진짜 이유는?


밀양 산불원인 올해만 3만3000여개의 축구장을 태운 산불이 계속되는 진짜 이유는?

최근 산불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울진 삼척에 이어 5월 31일 밀양에서도 대형 산불이 일어나는 사고가 있었죠. 이 산불은 발생 나흘만인 6월 3일 오전 10시경에 주불이 진화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는 1986년 산불 통계가 작성된 이후 5월에 발생한 가장 늦은 대형 산불로 기록될 예정이며, 진화를 위해 투입된 헬기만 무려 200대에 이른다고 하네요. 투입된 지상 진화인력도 8400여 명이라고 합니다. 피해 면적은 763로 추정되고 이는 축구장을 기준으로 하면 무려 축구장 1000 개 이상 면적이 피해를 봤다고 하네요. 인명 재산 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합니다. 최근 10년 중 역대급... 3만 3000여개의 축구장이 불탔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에 크고 작은 산불만 586건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미 지난해 발생 건수인 349건을 훌쩍 넘긴 수치입니다.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던 2017년도가 692건이라는데, 올 연말까...



원문링크 : 밀양 산불원인 올해만 3만3000여개의 축구장을 태운 산불이 계속되는 진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