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연구팀 "손가락 관절염은 손기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분당서울대 연구팀

손가락의 퇴행성 관절염은 남성의 58%, 여성의 67%에서 관찰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그런데 이러한 퇴행성 관절염이 손가락에 발생했을 경우, 상지 기능 장애에 미치는 영향력은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10% 미만으로 미미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분당 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교수팀은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이상의 일반인 378명을 대상으로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빈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남녀 모두 손가락 퇴행성관절염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전반적인 손기능 장애현상이 두드러졌다. 흥미로운 것은 퇴행성 관절염이 상지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조사에서 악력은 불과 5.7~8.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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