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복숭아뼈 골절, 냉찜질이 특효약

내일 5월 6일이 되면 수술 5개월째다. 거의 정상적으로 걷고 있지만 조금 불편한 감은 있다. 수술 후 지금까지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받은 적은 단 한번도 없다. 틈 나는 대로 스트레칭, 냉찜질, 온찜질을 해줬을 뿐이었다. 수술 후 5개월 환부 그리고 회사 복지 중에 물리치료가 있어서 지난 4월에 2~3일 간격으로 다섯 번 받았는데, 1회 마다 30분씩 환부에 레이저 치료를 받았었다. 처음 받았을 때 환부에 온열감이 느껴지고, 조금 편안해졌다고 생각했었지만 이후부터 효과가 전혀 없었다. 시기를 놓쳐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위에서 거의 정상적으로 걷고 있다고 얘기했는데, 불과 1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다. 최근 갑작스럽게 호전이 되었는데 그 특효약이 바로 냉찜질이었다. 12월 6일 수술 직후 환부에 부기가 있어서 냉찜질을 주로 하다가 지난 2월 부터 온찜질로 바꿨었다. 부기가 어느정도 빠졌기때문이었다. 그럼에도 걸을 때 통증과 절뚝거림은 최근까지 이어졌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온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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