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대회가 있다. 2002년 피날리시마 결승전이 한국시간 6월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무슨 대회인가 찾아봤더니 유럽과 남미의 대륙 대항전 우승국 간에 열리는 축구 대회였다. 결승전은 2021년 코파아메리카 우승국인 남미대륙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2020년 유로 우승국인 이탈리아가 맞붙었다. 이 결승전이 29년만에 다시 개최된 경기다. 최근 개최된 경기가 3번째 열린 대회였다. 첫 대회가 1985년 프랑스가 파리에서 우승했고, 2번째 대회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마르델플라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결과는 3 대 0으로 아르헨티나가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했다. 최우수선수로 리오넬 메시가 수상했다. 이탈리아가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올해 카타르 대회까지 월드컵 본선 진출 2연속 실패한 국가답게 속수무책으로 압도된 경기력을 보였다.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이탈리아가 왜이렇게 됐누! 15분 짜리 하이라이트 영상만 봐도 개인 기량 및 조직력 등에서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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