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태어난 고향집에서 가족과 만난 손오공

버독은 예지몽에서 보았던 카카로트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서 집으로 향했고, 손오공은 소년 베지터의 요청으로 기에 대해 설명해 주기 시작했다. [카카로트 : 사이어인들은 몸 안의 에너지인 기력이 늘어난 상태에서 힘을 빼고 지내지만 유사시에만 필요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지구에서는 몸 안의 에너지를 ‘기’ 라고 하는데 기의 크기는 자신의 역량만큼 올릴 수도 있고 거의 제로까지 내릴 수도 있어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기척을 숨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베지터(小) : 전투력 수치가 겨우 5에서 0과 2만대까지 오르락 내리락 마구 바뀌잖아... 힘을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를 조절하는거지? ] [카카로트 : 그렇습니다. 힘을 사용할 때 몸에 피가 전달되듯이 기도 전달되는데 자신의 몸 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령은 두 발에서부터 몸의 혈관을 조여 몸 안에 작은 압력을 가하면 잠시 혈액이 정체되어서 세포가 쉬게 되는데 그 때 여기 안쪽의 단전에서 느껴지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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