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지구로 향하기 시작한 리바이어던


7. 지구로 향하기 시작한 리바이어던

[푸슛! ] [계왕 : 아, 오공, 다들 네 얘기던데 혼자 뭐하고 다닌 거야? 나처럼 조용히 있고 싶었던 게냐? ] [오공 : 바다에 좀 다녀왔어요] [계왕 : 바다? 한참 추격당해서 긴장을 풀러 갔던 거로군. 참, 너 대왕 문어의 위장술을 터득했다는 얘기가 돌던데 사실이냐? ] [오공 : 아 참, 그런 얘기가 있었지. 저도 무슨 소린지 전혀 모르겠어요. 갑자기 대왕 문어라니] [계왕 : 네가 대왕 문어를 바다 속에서 잡아먹었다고들 하던데? ] [오공 : 대왕 문어를요? 바닷물만 조금 마셔 버렸는데...] [계왕 : 허 헛소문이란 말인가? (이 이런...대왕 문어를 놓치다니...) 아무튼 또 지구로 갈 기회를 얻었군, 이번엔 잡힐 줄 알았는데 어떻게 기를 그 정도로 계속 유지할 수 있었지? ] [오공 : 계왕님...그게...엄청난 기술을 알아 버렸어요] [계왕 : 엄청난 기술이라니? 뭐냐 그게? ] 오공은 계왕에게 자신이 원기옥과 퓨전했던 일을 설명해 주었다. [계왕 : 뭐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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