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꼬치, 겨울철 간식의 논란


어묵 꼬치, 겨울철 간식의 논란

겨울이면 추운 날씨에 옷을 꽁꽁 부여잡고 길을 걷다 보면 하얀 김이 나는 포장마차를 그냥 지나치기 힘들어진다. 따듯한 국물의 어묵과 따뜻한 붕어빵, 기름의 자글자글 굽는 호떡의 냄새와 비주얼은 식욕을 더욱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겨울철 대표 간식인 어묵의 꼬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수도권의 한 자치 의회에서 꼬치 재사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위생을 생각하면 재사용하면 안 된다는 의견과 애초에 위생을 생각한다면 길거리 음식을 먹으면 안 되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남의 입에 들어간 꼬치를 재사용하는 것은 불결하고, 상인들이 그것을 어떻게 재사용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조레안에 대한 찬성하는 것 같다. 하지만, 길거리 음식은 하루 이틀 먹어 온 것도 아닌 것은 이미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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