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수술 일기 43일차 라면

2021년 9월 15일 치질수술 일기 43일차 오늘도 간지러운 항문. 도대체 언제까지 간지러울까 궁금하네요. 그래도 어제보다 기력은 또 다시 회복이 되었는데요. 오늘 오후에 다시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다시 지쳐서 잠을 잤어요. 이번엔 확실히 느낀게, 외출 1시간 후 부터는 머리가 안돌아갈정도로 어지럽고 힘들고 생각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외출을 2시간 반 가량 했는데, 신경을 많이 쓰는 일을 봐야했는데 진이 다 빠져버렸어요. 그리고 지치고 고픈 배를 오늘 저녁에 라면을 먹으면서 풀었어요. 밀가루 자제하면서 살려고 노력하느라 거의 한달 반만에 영접하는 라면이네요. 치질수술 전부터 설사 안하려고 황금똥 목표지향적 식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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