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병 사건 회사 독극물

28일 서울서초경찰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사무실에서 생수를 마신 직원이 숨진 이른바 '생수병 사건'의 용의자 A씨가 남긴 메모 여러장이 발견됐습니다. 이를 참고로 경찰은 범행 동기를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메모에는 "짜증 난다", "제거해버려야겠다", "커피는 어떻게 하지?"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의 책상을 정리하던 다른 직원들이 처음 발견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8일 오후 2시께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직원 2명이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신 후 쓰러졌습니다. 사무실 위에 놓여있던 생수를 마시고 "물맛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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