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살때는 한국사람이 워낙 많아서 였는지 한국 행사나 한국인을 만나는 것이 그렇게 설레거나 기다려지지 않았는데 조그만 나라 룩셈부르크에서는 한국 관련된 모임은 웬지 기대가 된다. 김치~ 입구에서 부터 한복을 입어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에서 귀여운 호돌이가 반기고 있다. 장소가 터져 나갈 듯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고, 여러 한국 제품들이 인기리에 판매되었고, K-POP 댄스, 해금, 아리랑 노래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블랙 핑크의 댄스를 배워 보는 시간에는 다들 너~무 열심히 따라해서 K-POP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 었다. 한국 푸드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는데 물론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들은 많이 준비 되어 있었다. 불고기, 떡볶이, 치맥, 막걸리... 떡볶이는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먹어 봤고, 치맥에서 치킨의 맛은 너무 아쉬웠고, 제육 볶음에서 흰쌀밥은 그렇게 조리되면 안되는 거였다. 내년에는 우리집에 있는 쿠쿠를 들고 가서 자...
#룩셈부르크
원문링크 : Korean Culture Day 한국문화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