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진 안 가봤지? 네덜란드 레이덴 여행


여기까진 안 가봤지? 네덜란드 레이덴 여행

네덜란드에서 암스테르담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레이덴은 이번에 직접 여행을 가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던 도시이다. 레이덴을 꼭 여행해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던 건 아니고, 쾨켄호프 튤립 축제 관람 후 벨기에 안트베르펜으로 이동할 때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자 넣었던 곳이다.

하지만 레이덴은 네덜란드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기에 부족함 없는 곳이었다. 레이덴의 자랑 몇 가지를 소개하면 렘브란트의 고향이고 그가 어릴 적 시절을 보내던 곳, 또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있는 곳이다. 1590년에 설립된 호르투스(Hortus) 식물원은 1953년 네덜란드 최초의 튤립 구군이 심어진 장소이기도 하다. 17세기 초 영국과 신대륙 사이에서 미국 건국의 창시자로 여겨지는 필그림 파더스(Pilgrim Fathers)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12년 동안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포함한 9명의 미국 대통령의 조상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네덜란드 여행 일정이 짧아 레이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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