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떠보니 금요일 오후, 어쩌면 나 야근이 체질일지도...?


눈떠보니 금요일 오후, 어쩌면 나 야근이 체질일지도...?

수요일 출근하고 야근 수요일 아침 다리를 건너는데 너무 미끄러워 바닥을 보니 얼음이 얼어있었다. 비가 내린 후 추워져 얼음이 얼었던 것 같다. 조심 조심 걸었지만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어 혼자 연느님에 빙의해 스케이트를 탔다. 바쁜 주간이라 늦게까지 남아 일을 했다. 시간을 보니 11시가 넘었고, 택시 타고 가라고 하셔서 오랜만에 카카오택시를 부르는데 카드가 등록이 안되어있었다. 오케이 그럼 현장결제로 하자 싶었지만, 오늘도 지갑을 안가져간 나님이고요...? 애플워치에 티페리가 있기 때문에 지갑이 없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어쨋거나 집에는 가야하니 같은 방향에 사는 남자직원에서 빌붙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버스가 있는 것이 아닌가? 늦게까지 일한게 억울해 택시를 타고 싶었으나, 택시는 무섭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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