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점심시간에 산책입니다. 어딜가도 신상을 털리고 있는 요즘이죠 어쩔수 없는 일이죠. 숲길을 걸어 가까운 사심가득에 들어갑니다. 짧아진 점심시간 테이크 아웃잔에 들어서 잠시 엉덩이만 붙입니다.사심가득은 꽤 숲길에서 오래된 카페입니다. 한옥집이 모여있는 라인에 자리잡고 있죠. 밤에는 와인을 팝니다. (밤에는 절대 커피한잔 안 파십니다.) 날이 날인지라 한가하죠. 조금 걱정스럽습니다.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입니다. 한옥이지만 매우 모던하고 전체적으로 트인 느낌입니다.앤더슨과 제이콥이 보입니다.아주 정갈한 카페입니다. 저는 한옥의 천장이 맘에 들어요.나무가 주는 편안함이 있죠. 커피맛은 ? 호불호 없는 구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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