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생활 25년 차 멋있고 싶었을까?


블로그 생활 25년 차 멋있고 싶었을까?

2013년에 쓴 글에서 발견한 이미지다. (내 머리 속은 비교적 우울한 것 같음.) 1995년 대학생이 되었다, 넘들과 다르면서도 같은 생활이었는데, 2학년이 끝나갈 무렵, 한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참 벤처 붐이 일 때였는데, 사장은 아마존과 같은 사업을 구상하고 있었다. 그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다. seanbenesh, 출처 Unsplash 그래서, 주로 하는 일이, 영화 줄거리와 감독, 배우 들의 이름을 타이핑하여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도 하고, 나는 경리 업무처럼 영수증을 정리하기도 했고, 일당 백이 되어, 홈페이지 만드는 일까지 하게 되었다. 그때는 어렸고, 우쭈쭈 해주니, 또 먹고 살아야 하니 스스로 배워서 하나씩 앞으로 나아갔다. (지금도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궁금하다. 모두에게 선수라고 부르셨던 거 같았다. 이 선수, 김 선수, 결국은 프로라는 뜻이었겠지) mylene1708, 출처 Unsplash 어쩌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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