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세 도서관 육아


0-3세 도서관 육아

미국에서 도서관은 일정상 매번 오후에 들렸었는데 며칠 전은 도서관 개관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오전이라 사람이 훨씬 없을거 같았고, 한산할거 같아 아이에게 책을 원 없이 읽어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들렸다. 아이는 놀이 부스를 발견하고는 바로 거기로 돌진이다.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않는다. '그래~혼자 원없이 놀아라!' 책은 쫌 있다 읽어줘야 할 참이었다. 조용히 사서가 카트를 끌고 와서 놀이 부스에 장난감들을 다 세팅해줬다. 마트에 야채들을 잔뜩 채워주고, 식당에 빵과 커피와 컵과 조리기구들을 셋팅해줬다. 소방서 부스에 방호복과 소화기를 놓아주고, 부스 밖 바닥에는 메가블록과 각종 소근육 놀이 교구들을 쫙 깔아놓았다. What a wonderful setting! 커피머신과 찻잔들, 크루와상과 햄버거를 너무 프로페셔널하게 세팅해줘서 나도 모르게 사서에게 감탄사를 날렸다. 우리 아이외에 다른 아이들도 몇 명 없는데 이토록 놀이감들을 정성스럽게 세팅해주다니...근데 조금 있으니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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