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육아


미니멀리즘 육아

장난감도 책도 최소한으로만!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미니멀리즘 육아를 미국에 와서 하고 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여기저기서 받은 장난감과 책들이 어마어마 했다. 조카들로부터 물려받은 책들과 인형들에 친구로 부터 받은 전집들까지... 여기에 당근앱에서 나눔받은 것들까지 합세해 우리집은 포화였다. 치워도 치워도 티가 나지 않았다. 시지프스 신화의 평생 돌을 굴리는 형벌을 받은 이야기처럼 매일 계속되는 정리의 노동은 끝이 없었다. 그러다 미국에 오며 많은 육아템들을 정리했고, 최소한의 것만 캐리어에 넣어 가지고 왔다. 영어책과 한국책을 반반가지고 왔고, 장난감과 인형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만 챙겼고, 한국어를 집에서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낱말카드와 숫자카드, 노부영CD,한국동요CD, 아이 최애 사운드북을 챙겼다. 정말 사진에 보이는 이게 다다! 이걸로도 충분했다. 저 조그만 책장 두개에 다 정리가 되었다. 넣고 빼기 좋게 두 책장에 나눠 넣었지만, 꽉꽉 눌러 채우면 저 한 책장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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