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번주 근황 ( 또띠, 엽서편지, 보석자랑, 선물들)

1. 화요일에 편의점 앞 지나가다가 또띠 또 만나서 잠깐 벤치에 앉았다가,, 또 무릎냥됨 이자식 맨날 무릎 내줬더니 이젠 자동반사야 허겁지겁 일어섰다가 얘 발이나 꼬리라도 밟을까봐,,, 내려가라고 흔들고 사정사정했는데 안 내려가더니만 결국 니트에 발톱이 걸렸다. 지금 보면 걍 헛웃음 나오는데 당시엔 식겁해서, 편의점 나오는 손님 붙잡고 저기... 혹시 점장님한테 부탁해서 가위 가져다 주실 수 있을까요? 부탁했다. 그리고 가위 가져와서 어찌저찌 니트도 구하고 또띠도 구했다 그러던 와중에 도와주신 분이 혹시 이 고양이 찍은 사진이나 영상 없으신가요? 물어보셔서 앗 네.. 있긴 한데 드...드릴까요??? 하면서 전화번호 교환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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