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에서 살아남기 - 의과대학과 이카루스의 날개


본과에서 살아남기 - 의과대학과 이카루스의 날개

이카루스의 날개 이야기는 너무 낮게도, 높게도 날지 말고 적당한 고도에서 날아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아 부정적인 결과가 나온 상황을 묘사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공부를 하다보니 의과대학 공부에 있어서도 이러한 '적정 고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의과대학에 진학한 분들은 많은 경우 의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어 의과대학에 진학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공부가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안하고 다른 일만 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특정 주제에 과하게 몰입하여 폭넓은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재미있는 특정 부분만 공부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의과대학 본과 과정에서는 보통 2주에 한번씩 시험이 있는데, 어떤 한 부분에만 집착하게 되면 다른 부분을 놓쳐 성적이 떨어지거나 심한 경우 유급의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 아예 공부를 안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특정 부분에 과하게 몰입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의과대학 생활이 마치 이카루스의 날개를 떠올리게 합...


#공부 #본과 #본과공부 #의과대학 #의대 #이카루스

원문링크 : 본과에서 살아남기 - 의과대학과 이카루스의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