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챌린지] | 동네친구와 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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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f.kakao.com/_SxbNSb 친추후 댓글남기면 바로 맞추! 방송작가의 생존일기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궁리하는 현업 방송작가입니다. pf.kakao.com 안녕하세요, 노파입니다 얼마 전에 동네친구가 생겼습니다 두 달 전에 집을 내놨을 때 친구따라 같이 저희 집을 보러왔던 사람입니다 사실 전 처음에 그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살 집도 아니면서 에어컨 에너지 효율이 너무 낮다느니 이건 안 놓고 갈 거냐느니 오만 오지랍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그래놓고 떠나기 전에 제 번호를 따갔습니다 제가 맘에 든다면서 같이 식사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여자입니다 저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까부터 '요년이!' 하면서 가재눈을 뜨고 있던 터라 좀 망설였습니다 눈치가 빠른 그녀는 자신은 무슨 포교활동 중인 종교인도 아니고 사기꾼도 아니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의 순수성을 어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쇼, 하고 번호를 알려줬습니다 심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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