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같이 읽기 #5.


[죄와 벌] 같이 읽기 #5.

안녕하세요, 노파입니다. <죄와 벌> 두번째 발췌문입니다. (수업에 활용할 내용은 올리지 않으니 수강생분들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죄와 벌>(1866) 도스토예프스키(45세) 지음 김연경 역, 민음사 출판 버전 공부라면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했고 그 덕분에 존경도 받았지만 아무도 그를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는 몹시 가난하면서도 왠지 거만하다 싶을 만큼 오만하고 비사교적이었으며 속에 뭔가를 숨기고 있는 사람 같았다. 어떤 학우들에게는 그가 지적인 성숙, 지식의 양, 신념의 측면에서 자기들을 능가하는 양 전부 어린애 대하듯 깔보는 것처럼, 또 자기들의 신념과 관심사를 뭔가 천박하게 여기는 것처럼 보였다. (p.98) 대학시절 라스콜니코프 묘사 심지어 최근의 시험도 그야말로 시험삼아 해 본 것일 뿐, 진짜 그럴 마음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그냥 '자, 어디 한 번 가서 시험이나 해 볼까, 몽상만 하면 뭐하나!'하는 식이었을 뿐인데, 당장에 참지를 못해 침을 뱉고 스스로에게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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