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교동택지의 인테리어가 이쁜 카페 비지트 커피

오늘은 교동에 있는 아주 이쁜 카페를 갔답니다. 교동은 강릉에서도 계획적으로 지어진 지역이라서 획일화된 구역 안의 각각의 개성을 가진 건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1층은 대부분의 상업 공간들이었고 2층부터는 주거공간인 거 같았어요. 이게 교동택지의 풍경이에요. 어느 유럽과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은 따사로운 햇살과 획일화된 길에 너무 예쁘게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게 너무 예쁘더라고요. 정말 내가 살고 싶은 동네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1층에 이렇게 예쁘고 가고 싶은 카페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비지트를 방문하면 이런 공간을 지나가야 입구가 있어요. 그런데 이 공간이 무엇이냐! 바로 애견들을 동반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밖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조성해 놓은 곳이에요. 사실 서울은 애견카페 전용이라고도 할 정도로 애견카페들이 이제야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여기는 벌써부터 이런 애견 동반할 수 있는 준비를 해두시다니, 사장님이 참 센스 있으시죠.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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