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히 지나치던 너.. 무성하게 위만 보며 자라나는.. 나무인지 알았는 데.. 자기 몸집만 키우는 그런.. 나무인 줄 로만 알았는 데.. 얼룩무늬 번뇌 하나하나를.. 비늘처럼 떨어내니.. 한 사람의 선승이 되어.. 서 있구나.. 지나는 인연을 맞으려고.. 등 뒤로.. 두 손을 모아 둥지까지.. 만들어 놓고서.. - 2010년 1월 14일 오늘 유독 네 커다란 등이 그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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