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하루 6 - 북악산 가는 길


반쪽하루 6 - 북악산 가는 길

- 드디어 북악산에 오르다! 서울의 내4산인 남산과 인왕산, 낙산에 이어.. 네번째 산인 북현무.. 그간 '서울의 비무장지대' 라 불리울 만큼.. 40여년간 베일에 감싸였었던 비운의 산.. 1968년 김신조 청와대 습격사건으로 인해.. 2007년 4월에야 해금되야 했던 억울한 역사가 깃든 .. 오후 2시- 종로 교보센터 앞에서 1020번 마을버스를 타고.. 부암동사무소 앞에서 내렸다.. 뒤로 몸을 돌려 서울치고는 낯선 언덕을 조금 오르면.. 골목사이로.. 서울의 북쪽을 책임진다는 북소문 - 창의문 (일명 자하문) 이.. 소박하게 길손들을 반긴다.. 이 곳은 안내소 (출입국사무소?) 에서.. 출입증을 받아 목에 걸고서야 산행이 허용된다.. 성곽길 곳곳에 공익요원들이 초병처럼 배치되어.. 사진촬영이 만만치 않다.. 2시 45분- 마을을 뒤로 하고 가파른 성곽길을 오른다.. 30여분만 오르면 전망대를 지나 북악의 정상인.. 백악마루가 보인다 - 해발 342m.. 인왕산 정상처럼이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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