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엔 불닭 대신 고추장물&고추청


올가을엔 불닭 대신 고추장물&고추청

추석에 시댁 다녀왔다. 작은 텃밭을 일구시는 시아버님이 또 무언가를 내놓으신다. 겁난다~! 신혼 때부터 시아버님 텃밭표 채소들은 나의 스트레스지수 상승에 톡톡히 한몫을 했다. 아뉘....4식구가 먹어봐야 얼마나 먹는다고 맨날 뭘 주셨다하면 자루로 주시냐고... 이번에는 고구마와 풋고추였다. 근데...겁나 매운 풋고추~! 우리 집에서 매운 거 먹는 사람 나 한명인데.. 이 많은 걸 어떻게 나혼자 다 먹냐? 가을 내내 먹어도 못먹음... 남편은 영혼없이 내다 버리란다~! 쫘아~식! 이제 마누라 무서운 건 알아가쥐구... 사실 신혼 때는 겁도 없이 버렸지만 15년 흐른 지금은 못버린다. 먹는 거 버리면 벌받는다더라... 결국 또 뭔가 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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