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혹은 그림자’ - 호퍼의 그림에서 탄생한 빛과 어둠의 이야기

17인의 작가들이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1882~1967)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쓴 단편 소설집.원래는 18인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었는데 한 작가가 쓰지 못하게 되어서 그가 글을 쓰려고 정해두었던 호퍼의 작품은 표지그림으로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순수소설부터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론 후반부 이야기들이 더 재미있었다.간단하게 각 이야기의 내용을 소개하는데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표지그림1. 누드쇼Megan Abbott(메건 애벗) - 에드거상 수상 작가.수일 째 폴린은 남편이 그리는 그림의 누드 모델을 하고 있다.어느 날 남편이 폴린을 그리는 것을 중단하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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