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 아이와 함께 :) + 보수동 책방골목까지

이제 부산은 제법 가을 분위기가 물씬 -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답니다. 주말에는 오랜만에 감천문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알록달록하게 페인팅 되어 있는 집들이 모여있어 사진찍기도 좋은 부산 가볼만 한 곳 인 것 같아요. 바다가 보이는 감천 문화마을에는 살랑살랑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여름에는 걸으면 더운데 지금은 가을바람이 시원해서 걷기 좋았어요.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오후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꺼야 If you come at four in the after noon, I'll begin to be happy by three. 어린왕자 동상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는데요 사진찍는 대기 인원들이 많았어요. 아이는 무지개 슬러쉬도 하나 사먹고 힘내서 걸어보았습니다! 레트로감성의 가게들이 모여있었어요. 생각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아서 놀랬어요 - 코로나가 끝나고 이제 많이들 놀러오나봐요. 악세사리 가게에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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